본문 바로가기
공공정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신청방법, 지원대상, 사용처)

by whitelog 2026. 5. 15.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사람이 생긴다면, 과연 그건 누구의 책임일까요. 서울시가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시민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저도 계산대 앞에서 괜히 장바구니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요즘, 이 소식이 꽤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이미지

지원금 구조와 신청방법: 팩트 먼저 짚고 가겠습니다

이번 서울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즉 고유가(高油價)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가계에 가해지는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민생지원금입니다. 여기서 민생지원금이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직접 현금성 혜택을 지급하는 정책을 가리킵니다.

지원은 1차와 2차로 나뉩니다. 1차(4월 27일~5월 8일)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서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 소득 구간에 해당하는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지만 수급자 선정에서는 제외된 가구를 의미합니다. 2차(5월 18일~7월 3일)는 소득 기준으로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수령 방식은 세 가지입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앱이나 콜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신청 다음 날 충전됩니다.

신청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주(4월 27일~30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운영 (예: 끝자리 1·6은 월요일)
  • 5월 2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자유 신청 가능 (5월 1일 휴무)
  •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마감일 오후 6시에 접수 마감
  • 거동 불편 고령자·장애인은 동주민센터 유선 요청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이용 가능

2024년 서울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과 유사하게 누적 압박이 상당한 수준이었으며(출처: 통계청), 이번 지원금은 그 실질적 대응책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처와 주의사항: 쓸 때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원금은 서울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상공인이란 소기업 중에서도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 등은 10인 미만)인 사업자를 가리키며, 동네 식당, 카페, 소형 마트, 의류점 등이 대부분 해당됩니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고, 기한 내 쓰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이번 정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골목 상권에 돈이 돌게 하겠다는 의도가 명확히 보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현금을 나눠주는 것과는 결이 다른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지역화폐 연계 방식은 지역 내 소비 순환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반면, 사용이 제한되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배달앱 온라인 결제, 프랜차이즈 직영점, 보험료나 공과금 자동이체 등은 사용 불가입니다. 단, 배달앱이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이용한 대면결제는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두면 좋습니다.

지원금을 활용하는 곳에는 전용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어서,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기 어렵더라도 매장 앞에서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은 꽤 현실적인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스미싱(Smishing) 주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URL이 담긴 문자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서울시는 지원금 관련 URL이 포함된 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에 바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미리 알려드리는 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지원금이 나올 때마다 사기 문자가 어김없이 뒤따르는 걸 주변에서 몇 번 봤기 때문입니다.

지원 대상인데 받지 못했거나 금액에 이의가 있다면,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異議申請)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이란 행정 처분에 불복하는 당사자가 해당 기관에 재심사를 요구하는 절차로, 구제 수단의 첫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결국 이번 지원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신청 기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분들을 종종 봤는데, 이번만큼은 날짜와 본인의 요일을 미리 확인해두시길 권합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가 낯선 분들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고, 주변 가족이 함께 안내해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런 정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 생활 안정에 꾸준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2차(5월 18일~7월 3일) 신청일이 시작되었으니 소득 하위 70%(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에 해당되는지 5월 16일부터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앱, 주민센터에서 조회하셔서 바로 신청하세요!

 

참고: https://www.mois.go.kr/frt/sub/a06/b07/highOilPriceSupport/scre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