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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예감! '서울빵' 나왔다! 당도 36% 줄인 '서울빵' 정체 공개(왜 이 조합인가,서울빵 2종 상세 소개,앞으로 이어질 서울빵 라인업,어디

by whitelog 2026. 4. 26.

일러스트 느낌의 하늘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늑한 고려당 빵집 이미지
AI 이미지 생성 - 만화에 나올 것 같은 아늑한 고려당 베이커리 카페 이미지

 

서울시가 '건강도시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해 서울형 먹거리 굿즈, 서울빵을 선보였습니다. 서울 토종 제빵 브랜드 고려당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서울빵, 어떤 제품인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서울시 × 고려당, 왜 이 조합인가?

고려당은 1945년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80년 전통의 제빵 브랜드입니다. 단팥빵, 소보로빵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 제품을 기반으로 오랜 세월 품질 신뢰도와 대중성을 함께 지켜온 브랜드죠. 서울시가 '서울다운 먹거리'를 기획하면서 화려한 트렌디 브랜드 대신 이 오래된 이름을 선택한 건 꽤 의미심장합니다. 서울의 역사성과 신뢰, 그리고 일상성을 담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이번 서울빵의 핵심 콘셉트는 단 하나, '서울의 건강한 맛'입니다. 요즘 저당·건강식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게 자리 잡은 만큼, 서울의 브랜드를 일상 먹거리로 확장하면서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까지 함께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2. 4월 15일 첫 출시! 서울빵 2종 상세 소개

서울빵단팥빵, 서울통밀브레드 사진 이미지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 서울빵 2종 사진 이미지

🍞 서울 단팥빵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당도를 확 낮췄다는 점입니다. 발효 공정을 적용해 빵 본연의 풍미는 살리면서, 단팥소의 당도를 기존 55%에서 35%로 줄였습니다. 무려 36% 감소한 수치예요. '단팥빵은 맛있지만 너무 달아서…'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딱 맞는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달콤함은 유지하되 부담은 줄인, 그야말로 균형 잡힌 단팥빵입니다.

🥖 서울 통밀브레드

설탕도, 버터도 넣지 않았습니다. 재료 구성만 봐도 건강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죠. 담백하고 꾸밈없는 맛으로, 매일 아침 부담 없이 즐기기에 딱 좋은 빵입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려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 제품 모두 패키지 디자인에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시각화해 담아냈습니다. 먹기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한 감성 패키지예요.

3. 앞으로 이어질 서울빵 라인업

4월 15일 출시는 시작일 뿐입니다. 서울시는 5월 말부터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쿠키·양갱 세트는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구성으로 기획되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출시된 서울라면이 19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것처럼, 서울빵 역시 관광객 대상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커집니다.

4.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현재는 롯데백화점 본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고려당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 안에 별도로 마련된 '서울 코너'에 가면 현재 출시된 서울빵은 물론, 5월 말 선보일 새로운 라인업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다소 접근성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걱정 마세요. 2026년 하반기부터는 편의점과 면세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동네 편의점에서도 서울빵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두근 두근~

총정리

솔직히 '서울시 굿즈 빵'이라고 하면 처음엔 그냥 기념품 수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들여다볼수록 인상적이에요. 80년 전통 브랜드와의 진지한 협업, 실제로 당도와 재료를 손본 건강 콘셉트, 관광객 기념품까지 내다본 유통 전략까지. 단순한 굿즈가 아니라 서울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저도 가끔 고려당 홍국쌀 식빵을 즐겨 먹고 있는데요, 사실 고려당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엄마 손맛'처럼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잖아요. 거기에 서울시의 건강 콘셉트가 더해지니, 단순한 콜라보 이상의 시너지가 느껴집니다. 유행 따라 반짝 등장하는 팝업 굿즈가 아니라,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일상의 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여요.
이번 봄, 롯데백화점 본점이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방문 계획이 있다면 서울 코너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달콤하되 부담 없는 서울 단팥빵 한 입이, 생각보다 꽤 기분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반기에 편의점 유통까지 확대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을 테니, 그때를 기다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빵돌이님 빵순이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